[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험설계사(FP)들의 고객 상담을 도와주는 가상대화 시스템 ‘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TS)’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화생명 ‘인공지능(AI) 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AI STS)’ 실행 화면. [사진 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5/art_17442438027873_753552.png)
이 시스템을 활용해 FP는 고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하고, 실전 같은 상담 훈련을 할 수 있다.
FP가 고객을 만나기 전 태블릿PC 또는 휴대전화로 시스템을 실행하면 고객의 가입 현황과 보장 내역을 분석해 대화 소재로 활용한다.
시스템은 가상대화 중 FP의 음성, 자세 등을 분석해 장점과 단점도 제시한다.
신충호 한화생명 보험부문장은 “AI STS 도입에 따라 FP는 상담,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은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