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8년 만에 'DB증권'으로 사명 변경 확정

등록 2025.03.25 16:46:24 수정 2025.03.25 18:00:23

 

[FETV=박민석 기자] DB그룹 계열사 DB금융투자가 8년 만에 DB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25일 DB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DB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43기 재무제표 등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으로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는 “지난해 9월 중소형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성실하게 이행해오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며 "올해 경영 환경 역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 중심의 지속 성장을 목표로 고객기반 확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진정성 있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석 기자 mins920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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