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평가정보, 자본시장 특화 정보·지수 전문 자회사 ‘NICE인베스팅’ 설립

등록 2025.03.17 13:00:00 수정 2025.03.17 13:00:02

 

[FETV=나연지 기자] NICE평가정보가 자본시장에 특화된 정보 제공을 전담할 자회사 ‘NICE인베스팅’을 설립한다고 17일 밝혔다. 100% 자회사 형태로 출자 규모는 100억원이다.

 

자본시장의 성장과 AI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투자 시 신뢰할 수 있는 정제된 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NICE평가정보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ICE인베스팅을 설립해 자본시장 영역에 특화된 정보 서비스 및 지수(Index) 제공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NICE인베스팅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와 금융자산 기반 지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기관, 개인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 및 솔루션들로 서비스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NICE평가정보는 NICE인베스팅 설립을 통해 기존 금융정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CE인베스팅은 독자적인 금융정보 가공·분석 및 지수개발 역량을 확보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은행,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등 다양한 자본시장 참여자들에게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는 “NICE평가정보는 국내 최대 개인 및 기업 정보를 보유한 종합 CB사로서 방대한 데이터 자산과 높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국내 금융산업의 신용 인프라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NICE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대안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투자의 관점에 맞게 가공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NICE인베스팅의 출범으로 NICE평가정보는 기존 금융정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연지 기자 yeonji231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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