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브시스터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1745033947_691925.jpg)
[FETV=신동현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제작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진행한 특별전 ‘진리와 거짓의 게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행사로 게임 세계관을 전통공예와 접목한 아트 콜라보 작품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퓨어바닐라 쿠키는 한지 공예, 쉐도우밀크 쿠키는 전통 탈로 제작해 전시했으며 관람객들은 색다른 방식으로 게임 속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었다.
전시는 지난 달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됐으며 총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많은 팬들이 몰리며 하루 최대 9000명이 전시장을 찾기도 했다.
전통공예와 게임 캐릭터를 결합한 아트 콜라보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장인의 손길이 살아있는 작품”, “전통문화와 게임의 협업이 신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외국인 방문객들도 “게임을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DDP 쇼룸 내 패션·테크 기술 부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쿠키런: 킹덤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고 가상공간을 체험하며 쿠키 스킬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유저가 쿠키런: 킹덤 안에서 가장 재미 있게 플레이하는 요소 하나하나를 게임 밖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경험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IP에 걸맞은 규모감과 다양한 형태로 오프라인 경험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