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금융 취약계층 위한 ‘태블릿 채팅 상담’ 도입

등록 2025.03.17 12:00:00 수정 2025.03.17 12:00:03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고령자와 청각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전국의 고객센터에 태블릿을 설치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령으로 청력이 약화했거나 청각장애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객은 고객센터 방문 시 태블릿에 전자펜으로 문자를 적거나 문자 키보드를 입력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사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상담사와의 소통 과정에서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큰 소리를 내거나 동일한 내용을 반복해 말하는 경우 상담 시간이 길어지고 내용 전달에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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