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신규 신용대출 상품 셀러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품 출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됐다. 개인사업자 고객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출신청 조건은 쿠팡, 네이버, G마켓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며 전자상거래업 업력 1년 이상의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9.9%에서 최대 연 19.9%로, 대출 한도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다. 대출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무담보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특성상 영업장을 오래 비울 수 없다는 점을 반영,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서 당일 자동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대출상품 셀러론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4월 개발 및 고도화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했다. 고객의 온라인 금융거래 패턴 정보, 사업을 위한 보유 자산 수준 등 다양한 대안정보를 반영해 고객의 금융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출상품이 경제적 부담으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