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 3120만원…첫 3000만원 돌파

등록 2025.03.12 13:22:12 수정 2025.03.12 13:22:22

 

[FETV=김주영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1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3000만원을 넘어섰다. 이전 최고치인 지난해 8월의 2474만원보다 600만원 이상 오른 수준이다.

지난달 평균 분양가가 상승한 것은 전국적으로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가 높은 서울 강남권에서 신규 분양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전국 분양 물량은 1631가구(일반 분양 기준)에 그쳤다. 이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전용 84㎡ 기준 22억~24억원대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가 포함됐다.

지난달 시도별 평균 분양가를 보면 서울은 3.3㎡당 6941만원으로, 지난해 1월(9608만원)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산(2409만원)과 대구(2399만원)가 그 뒤를 이었고 대전(1664만원)과 울산(1551만원)은 각각 3개월 만에 새 아파트를 분양하며 5위 안에 포함됐다. 부천과 양주에 각각 1개 단지를 공급한 경기도는 3.3㎡당 1511만원으로 전월(2496만원)보다 약 1000만원 하락했다.

강원·경남·경북·세종·인천·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 등 10개 지역에서는 분양이 없었다.

한편,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1년 전보다 82% 줄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는 총 3704가구 공급돼 지난해 같은 기간(2만660건)보다 82.1% 줄었다. 2월 기준으로는 2023년 2월(6324가구) 이후 2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김주영 기자 jepdd@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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