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신협 골프단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신협중앙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656029326_13a808.jpg)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과 유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협 골프단’을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10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2025년 신협 골프단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신협은 실력과 가능성을 갖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상생(相生)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의 개별 선수 지원을 넘어 보다 체계적인 후원 시스템을 구축해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국내 골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신협은 2020년부터 꾸준히 골프 유망주를 후원하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는 KLPGA 소속 유지나 프로, 김스텔라 프로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마추어 선수 표송현, 상현준을 신협 골프단에 새롭게 영입하며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신협은 이들에게 훈련 및 대회 참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금융 협동조합으로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금융협동조합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올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후원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