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C AI가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술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NC AI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사업 법인이다. 지난 1일 물적 분할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산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LG유플러스와 협력해 데모 시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로 게임 캐릭터를 만들거나 직접 게임 속 대사를 연기하는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NC AI는 오디오, 그래픽, 챗봇, 기계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상용 제품을 개발 중이며 이를 게임뿐만 아니라 패션,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NC AI는 게임 업계에서 축적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