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그라비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153040355_55e654.jpg)
[FETV=신동현 기자] 그라비티는 중국 게임 기업 ‘Kingnet Technology (HK) Limited (이하 Kingnet)’와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이번 계약으로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론칭과 이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목표로 한다.
Kingnet은 중국에 상장된 게임 기업으로 ‘전민기적MU’ 등의 게임을 개발했으며 주식회사 텐더 게임스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은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 협력 플레이 콘텐츠, 지성 시스템을 활용한 공성전 등을 추가해 게임성을 강화했다.
또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을 도입해 ‘노부나가의 야망·천도’의 후속작이 아닌 별도의 작품으로 제작했다.
추후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은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맡을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의 현지에 대한 높은 시장 이해도와 그동안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노부나가의 야망 천하로의 길’의 성공적인 일본 지역 론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