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한가람 기자] 동국제강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3조5275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5% 감소했다. 전방산업인 건설 시장이 장기 침체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부진했던 영향이다.
동국제강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회사로 전년 실적은 6~12월만 포함한다.
지난해 4분기(10~12월)만 보면 매출 8215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8%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모두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