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유한양행-바이엘코리아 비판텐®연고 및 카네스텐® 공급 계약 체결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와 오영경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가 기념사진울 촬영하고 있다. [사진 유한양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6783662499_a3e28d.jpg)
[FETV=한가람 기자] 유한양행은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식은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음 달부터 양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킬 수 있어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건조 피부염 등),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로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카네스텐®은 세계 판매 1위의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로 일상생활에서 여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피부 질환 및 여성 건강을 위한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엘 코리아의 세계적인 제품 라인업과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더해져,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제품들로 전 세계인들의 질환치료에 크게 기여한 제품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