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대웅바이오가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인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새로 추가했다.
포시다파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모든 적응증을 인정 받게 됐다.
포시다파는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 조제가 편리한 게 장점이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 상급종합병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만성 심부전, 만성 신장병 효능·효과 추가에 따라 순환기, 신장내과 등에 학술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