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라이브 행사. [사진 넥슨게임즈]](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104/art_17374425137026_ffc349.jpg)
[FETV=신동현 기자] 넥슨게임즈는 올해 2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는 '블루 아카이브'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에서 메출 1위로 나타났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3년 1월 일본 서비스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3.5주년 업데이트로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앞서 넥슨게임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 마쿠하리 메세 국제 전시장에서 4주년 기념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 행사 기간 중 진행한 생방송에서는 4주년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으며, 13만명이 넘는 최고 시청자수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오는 2월 '블루 아카이브' 4주년을 기념해 일본 현지에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삿포로 눈 축제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 조각상을 전시하고, 도쿄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쇼핑몰 '아트레'와 협업을 통해 대형 옥외 광고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일본 유명 편의점 브랜드인 패밀리마트, 애니메이션 및 게임 관련 상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PD는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많은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 벅찰 만큼 기쁘고 감사하다”며 “올해도 이용자들이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