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소프트제국(대표 최명수)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디지털배지 발급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로 교육분야에서 유일하게 정부가 인증한 전시회이다.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는 작년의 두배에 이르는 약 570개사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정보 교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소프트제국은 박람회 기간 동안 ‘K-OpenBadge’통해 이번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전체 참관객 약 5만여명을 대상으로 OpenBadge Tour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OpenBadge Tour 이벤트는 전시회에 참가한 기관과 기업 중 8개의 부스에서 제시하는 체험조건을 달성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부스 방문을 증명하는 디지털배지를 발급하였고, 이와 별개로 전시회 참가를 증명하는 참가확인서 디지털 배지도 발급하였다.

이벤트에 참여하여 배지를 발급 받은 다수의 참관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K-OpenBadge’에 로그인하여 발급받은 디지털배지와 서식으로 제공되는 참가확인서를 확인하기도 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디지털배지 서비스 플랫인 K-OpenBadge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배지 국제표준인 1EdTech의 OpenBadges 전 버전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서 디지털배지 표준을 준수하는 모든 디지털배지와 상호호환성을 확보하였으며, GS 1등급을 획득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K-OpenBadge는 블록체인 DID 기반의 인증을 통해 발급기관이 개인이 성취한 학습이력, 기술, 지식, 명예, 경험 등에 대한 정보를 메타데이터로 포함하여 디지털이미지 형태로 발급하고 이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검증하여 신뢰성 보장된 차세대 디지털 자격증명이다

개인은 수여받은 디지털 배지를 SNS 등 온라인 공간에 쉽고 편리하게 개인 학습이력을 증명, 공유할 수 있으며, 디지털배지는 개인의 학습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를 장려하고, 지식과 기술을 취득할 수 있는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각종 프로젝트팀 구성 시 디지털배지 보유자의 기술 지식 파악이 쉬워 인재 배치에 활용이 가능하며, 단계별 학습에 디지털배지를 적용하여 커리어 패스웨어를 만들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는 이미 초중고 및 대학교, 직업훈련기관, 평생교육기관 등의 교육기관을 비롯하여 IBM, Google, Amazon 등 일반기업 들까지 널리 도입되어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의 일환으로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배지를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디지털배지 기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태백시, 한림대학교, 연세대 미래교육원, 한국항공대학교, 국제언어대학원대학교, 타임교육 C&P, 현대영어사,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이러닝협회 등 60여개 공공, 교육, 기업, 협회가 K-OpenBadge를 통해 디지털배지를 발급했다.

최명수 소프트제국 대표는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 규격 모든 버전의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적인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K-OpenBadge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디지털배지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