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쉬 ‘22세기 유물전’, 서울영상광고제 은상 수상…연달아 인정받은 친환경 메시지

등록 2025.01.13 13:35:33 수정 2025.01.13 13:35:50

 

[FETV=장명희 기자] 독일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Frosch)의 환경 전시 캠페인 ‘22세기 유물전’이 2025년 1월 9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에서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환경 메시지 전달 캠페인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22세기 유물전’이 광고 및 환경 캠페인 분야에서 받은 세 번째 상으로, 앞선 두 차례의 수상에 이어 또 한 번 그 가치를 증명했다.

 

‘22세기 유물전’은 지난해 12월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과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 브랜드 익스피리언스&액티베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주목받았다.

 

서울영상광고제는 국내에서 제작·집행된 영상 광고 중 가장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 상은 오직 영상의 독창성과 완성도 만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수상 자체로 캠페인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한다. 금번 출품작 총 8,492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프로쉬의 ‘22세기 유물전’ 캠페인 영상이 당당히 은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22세기 유물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명중(MJ KIM) 작가와 함께 ‘버려진 쓰레기가 미래의 유물이 될 수 있다’는 독창적인 상상을 바탕으로, 시각적 아름다움과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결합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환경 문제라는 무거운 주제를 예술적이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풀어내며 뛰어난 영상미와 몰입감으로 관객들이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돋보인다.

 

심사위원들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환경 문제를 창의적으로 전달하며, 브랜드 철학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메시지와 형식의 조화를 잘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전시를 주최한 프로쉬는 식물성 원료와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는 브랜드이다. 독일 환경 기준을 준수하며 제조부터 폐기까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2세기 유물전’ 또한 프로쉬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프로쉬 관계자는 “저희 독일 친환경 세제 ‘22세기 유물전’이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깨끗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계속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세기 유물전’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총 20만 명의 온라인 방문자와 4천 명의 오프라인 방문자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공공기관인 수원시립미술관 초청을 받아 현재 1월 7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초대 앵콜전을 진행 중이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평 받고 있다. 프로쉬는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 메시지를 확산해 나갈 전망이다.

 



장명희 기자 fetv22@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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