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페이, 프리A 투자 유치

등록 2025.01.10 08:51:56 수정 2025.01.10 08:52:01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최근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과 프라이머로부터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데일리페이는 2023년 10월 설립 이후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해 중소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을 확보, 지난해 1월 대비 12월 일 최대 이용 금액은 111.4%, 누적 정산 금액은 282.4% 증가했다. 지난 12월에는 월 매출액, 일 최대 이용 금액 등 모든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처럼 데일리페이는 빠른 성장을 증명, 지난해 7월 시드 투자를 유치한 지 5개월 만에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진행하고 신규 투자사인 유경피에스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데일리페이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10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됐다. R&D 자금과 보증지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신규 투자를 유치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기존 투자사가 후속 투자를 이어 가며 신뢰를 보인 것과 제도권 금융사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해 시너지가 기대되는 점이 뜻깊다”라며 “올해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일리페이는 핀테크 큐브 7기 입주기업으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엑셀러레이팅을 지원받고 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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