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2025년은 불확실성과 변화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수협은행만의 강점을 더욱 차별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행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는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업계의 패러다임 역시 빠르게 바뀌고 있다"면서, 올해 '내실 있는 은행,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구체적인 경영 목표 5가지를 제시,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치경영’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미래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별경영’ ▲건강한 소통 기반의 ‘신뢰경영’ 실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 행장은 "바다의 거친 물결이 때론 우리를 시험하기도 하겠지만 그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길과 가능성을 존재하듯, 수협은행 역시 2025년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기회를 찾고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