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2일 시무식에서 넷마블의 올해 키워드는 재도약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넷마블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등 몇몇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넷마블은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만큼 새 프로젝트의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출시 예정인 게임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모두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방 의장은 이날 코웨이 시무식도 함께 진행했다. ‘뉴코웨이' 전략의 성과를 점검하며 올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스피드를 가속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 신사업 확장, 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지난 5년간의 혁신 과정을 통해 코웨이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이런 기조와 방향성을 더욱 가속해 성장세를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장은 "넷마블·코웨이 양사 리더들이 기존 타성에서 벗어나 트렌드에 맞춰 유연성 있게 빠르게 변화해 우리만의 길, 우리만의 저력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성장을 이뤄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