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영섭 KT 대표 "MS와 협력해 B2B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 창출 목표"

등록 2025.01.02 14:15:04 수정 2025.01.02 14:15:11

 

 

[FETV=신동현 기자] KT 김영섭 대표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CT Company'로 도약하는 실질적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T 김영섭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AICT Company'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KT가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를 결합한 AICT Company로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역량 강화와 인력 재배치, 사업 혁신에 집중해왔다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2B AX(Business Experienc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통신, 미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다양한 AI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성과를 쌓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올해 KT의 목표를 크게 3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B2B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이다. 두 번째는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본격화해 통신과 IT에 이어 KT의 새로운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경영 관리 시스템 혁신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KT가 통신과 IT를 가장 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구성원들에게 역량을 키우고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명감을 갖고 화합해야한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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