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장기요양에 대한 보장을 확대하고 최저 가입 연령을 낮춘 ‘삼성 함께 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지난달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치매가 원인인 경우에만 시설·재가급여를 보장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원인과 관계없이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시설·재가급여를 이용하면 매월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보장 가능한 장기요양등급 범위를 기존 1~5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까지 확대해 비교적 가벼운 상태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된 경우에도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 연령을 기존 40~70세에서 30~70세로 확대해 상대적으로 젊은 30대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시니어보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장기요양 시설·재가급여 관련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최저 가입 연령을 낮춰 30대 고객이 부모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