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백미당, ‘진주 금실 딸기’로 만든 겨울 신메뉴 출시

등록 2024.12.19 15:37:08 수정 2024.12.19 15:37:17

 

[FETV=김선호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경상남도 진주 농가의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진주 딸기를 올린 우유 아이스크림’과 ‘진주 딸기를 올린 진한 밀크초코 아이스크림’ 2종과 딸기 과육이 듬뿍 들어간 ‘딸기 담은 라떼’, 딸기 담은 요거트’ 등 총 4종이다. 백미당은 이번 신메뉴를 위해 경남 진주 수곡면 소재 박혁수 농가의 ‘금실 딸기’ 1동 전 물량을 매입해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메뉴는 전국 55개 매장 중 특수 상권 매장 2곳을 제외한 모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미당은 향후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더해 모회사인 남양유업 역시 전남 진도의 강황으로 만든 발효유 ‘골든요’와 경북 경주 낙농가와 협업한 ‘천년고도 경주우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제품을 통해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다.

 

백미당 관계자는 “이번 겨울 시즌 메뉴는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미당은 2014년 론칭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다. 청정 농가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시그니처 메뉴다. 또한 수박, 멜론, 홍시, 딸기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메뉴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가족돌봄청년의 바리스타 직무 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백미당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남양유업에서 분리돼 별도 법인 ‘백미당아이앤씨’로 독립 운영될 예정이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정해균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