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20층에 소재한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제 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13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제2회 하나카드 plate디자인 공모전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감각적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하나카드 plate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667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각 작품에는 참신한 아이디어, 독창적인 스타일 등 작가들만의 고유한 개성이 담겨있었다. 작품 심사는 임직원 설문 및 상품 담당자, 디자인실 심사 등을 통해 참신성, 트랜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했고 1등(1명·500만원), 2등(2명·200만원), 3등(4명·100만원), 4등(6명·50만원)에게 각각 상금을 수여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뽑힌 1등은 김하나 작가의 ‘My Motto Card’ 작품에 돌아갔다. 김 작가는 이번 출품 작품을 통해 “삭막하고 팍팍한 세상에서 청춘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는 하나카드라는 컨셉으로 긍정의 힘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2등은 ‘소비라이프를 투명하게’라는 컨셉으로 3D그래픽 디자인을 선보인 김수현, 김정훈, 소지연 작가의 ‘LIFE STYLE, TRANSPARENT’ 작품과 환경보호 실천 ESG 경영메세지를 담아낸 황순호 작가의 ‘디지털 영수증 캠페인카드_Eco-Receipt’ 작품에게 돌아갔다.
3등에는 ‘이븐하게 HANA로 긁’ 카드 시리즈를 재치있게 보여준 유지훈 작가와 여행 특화 카드를 각각 특색있게 선보인 조은영 작가, 김유리 작가, 김기량 작가 총 4명에게 돌아갔다. 4등에는 김민별 작가, 황수희 작가, 박혜민 작가, 정희진 작가, 문은광 작가, 이가은·김수빈 작가 총 6팀에게 돌아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신진 작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트랜디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열정과 정성으로 참여해 주셔서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하나카드는 신진 작가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하나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