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기관 표창 수상

등록 2024.12.19 10:09:11 수정 2024.12.19 10:09:51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출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데이터를 수집·분석·차단하는 종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업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감독원·한국인터넷진흥원 등과 협력해 개인정보의 비식별화 작업을 거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서울경찰청의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신고 정보와 금융보안원의 악성앱 URL 정보를 통해 탐지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 11월 출시한 모바일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에는 고객 통화 중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탑재됐다.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보낸다. 

 

또 스팸 메시지 필터링 정확도를 높인 AI 기반 필터링 모델을 도입해 스미싱 피해를 예방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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