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바이오팜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아동들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를 지난 16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바이오팜 임직원 24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을 담은 상자 480개를 포장했다. 상자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도 포함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와 시민이 협력해 아이들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멤버 기업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복상자' 캠페인도 그중 하나다.
'행복상자'는 단순히 결식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바이위시트렌드의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및 굿즈 등 멤버사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에 더해 추가로 3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남완호 SK바이오팜 기업문화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장할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