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익시오’ 적용 단말기 범위↑...아이폰 12 이상까지

등록 2024.12.18 09:04:07 수정 2024.12.18 09:04:15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와 아이폰13를 보유한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달 7일 출시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12 이후 출시된 모든 아이폰 고객들은 별도 비용 없이 익시오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아이폰을 넘어 안드로이드 단말기 이용 고객들도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익시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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