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조, 현대차 이어 내일 '정권 퇴진 요구' 부분 파업 진행

등록 2024.12.10 17:31:49 수정 2024.12.10 17:32:05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에 이어 기아 노조가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11일 하루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10일 기아 노조에 따르면 기아는 상부 단체인 금속노조 결정에 따라 11일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현대차 노동조합은 5∼6일 부분 파업을 벌였다. 11일 열리는 파업에는 현대차 노조는 참여하지 않는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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