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파리바게뜨가 올해도 구세군과 함께 미니 자선냄비를 전국 3,400여 매장에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19년째 이어간다.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매년 겨울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고,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도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했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석 달간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금을 진행한다. 계산대 앞에 미니 자선냄비와 후원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비치해 고객들이 계산 후 남은 잔돈을 넣거나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구세군 1호 성금과 자선냄비 설치는 매년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의 ‘구세군 1호 성금’ 이외에도 SPC그룹은 매년 연말이 되면 ‘연탄 나눔 임직원 봉사활동’, ‘헌혈 송년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중 가장 많은 케이크가 팔리는 등 회사가 한창 분주해지는 12월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시작하면서 매년 고객들이 보내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