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 5일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억원의 기부금을 후원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신협재단 김윤식 이사장,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 최문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광주·전남지역 청년과 소외계층 조합원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은 1980년 광주·전남지역 임직원들이 신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시작됐다. 올해 기금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과 신협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협재단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협재단은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광주·전남지역 신협이 추천하는 학업 우수 대학생과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조합원들에게 매년 약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복지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은 협약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협재단에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으로 어부바 가치를 실천한 광주전남신협발전기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재단은 소외계층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협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추천하면 신협재단이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온누리 사랑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