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산업, 더미식 오징어라면으로 '점유율 20% 목표'

등록 2024.12.05 11:11:53 수정 2024.12.05 11:18:13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주재료인 ‘오징어’의 깊은 풍미를 담아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더미식(The미식) 오징어라면’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물류 라면 시장의 점유율 20%를 차지해 2위 사업자로 등극할 목표를 세웠다. 

 

이번 신제품은 장인라면 맵싸한맛, 매움주의 장인라면 등 매운맛 국물라면에 이어 더미식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물류 국물라면 제품이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오징어를 중심으로 새우, 멸치, 가리비, 홍합, 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정성껏 우려내 만든 해물육수로 시원함을 더하고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한 맛을 완성했다.

 

큼직하게 썰어 그대로 동결건조한 오징어를 건더기로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씹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건청경채, 건대파, 건미역, 건당근이 함께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면 자체도 정성껏 우린 육수로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해물류 국물이 면발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 봉지면은 4개입 번들 형태로 구성됐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민주 하림산업 마케팅본부장은 '더미식 오징어라면'으로 해물류 라면 시장의 점유율 20%를 차지하고자 한다고 목표를 전했다. 해물류 시장에서 기존 2위 사업자가 1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위는 못하더라도 2위 사업자로서 등극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림산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오징어라면은 더미식에서 나오는 첫 해물류 라면 제품으로 주재료인 ‘오징어’에 집중해 오징어 향이 아닌 오징어 맛을 살리려 노력했다”며 “장인라면 맵싸한맛, 더미식 매움주의 장인라면에 이어 새로운 맛을 찾는 MZ세대는 물론 평소 해물라면을 즐기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fovoro@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명칭: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편집국장: 정해균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길 23, 901호(여의도동,산정빌딩)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