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
4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지난 3일 장내매수 방식으로 롯데지주 주식 4620주를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2만1238원, 총 매입가는 9811만9560원이다.이로써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지분은 0.02%(1만6416주)가 됐다.
신 부사장은 일본 롯데 지주사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된 올해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신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3년 연속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