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 1299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71억원으로 두산건설과 한양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양사의 지분율은 두산건설 60%, 한양 40%다.
부개4구역은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하여 교통 편리성이 우수한 편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등 광역 교통망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도보권 내 부광초·중교 및 부평중·고교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상동호수 공원과 테마파크(웅진플레이도시)도 단지 인근에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 및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