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플러스티비에서 중국 OTT '빌리빌리' 콘텐츠 독점 제공

등록 2024.11.26 10:31:21 수정 2024.11.26 10:31:32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티비(U+tv)’와 모바일 IPTV인 ‘유플러스모바일티비(U+모바일tv)’를 통해 중국 OTT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는 빌리빌리는 중국에서 2009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OTT 플랫폼이다. 2022년 기준 순 월간 이용자수는 3억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에서 18~35세의 젊은 고객 비중이 80%에 달한다.

 

LG유플러스가 독점 제공하는 콘텐츠는 ▲애유적 밀실 ▲맘마미안 ▲백요보 ▲천보복요록  ▲열화요수 ▲중국 기담 ▲스루드 ▲제1의 시퀀스 등 300여편이며 오는 27일부터 순차 공개된다. 

고객은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티비나 유플러스모바일티비에서  ‘유플레이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OTT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현 기자 tlsehdgus73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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