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은 오는 2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타이어프로 GTOUR 믹스드 컵(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타이어프로 GTOUR 믹스드 컵은 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500만원이다.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타이어프로가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1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남녀 정규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남녀 각각 4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 코스는 대회 당일 공개된다. 대회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자부에서는 이성훈, 최민욱의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염돈웅과 윤서준, 김용석, 송명규의 매치도 주목할 만하다. 앞서 7차 대회에서 우승자 김홍택과 연장 승부를 펼친 하승빈과 강치훈, 이동용까지 세대를 망라한 선수들의 샷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여자부에서는 홍현지, 심지연, 박단유와 이진경, 조예진의 플레이가 펼쳐진다. 앞서 두 차례의 혼성대회 우승이 남자부에서 나온만큼 이번 대회에서 파워풀한 장타자들이 두각을 보이며 우승 자리를 노릴지 여부가 관건이다. 루키 양효리, 윤규미, 황연서, 이정욱 등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도 눈여겨볼 만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가 타이어프로 GTOUR 믹스드 컵을 후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는 골프존 에티켓 광고를 실시하는 등 골프존과 함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대회가 스포츠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