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TV, 3분기 누적 매출 점유율 28.7%...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눈앞

등록 2024.11.20 14:57:48 수정 2024.11.20 17:00:38

 

[FETV=양대규 기자]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등을 앞세워 전체 시장의 절반 수준인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 QLED 566만대, OLED 94만대를 판매했다.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1/4 가량을 판매했다.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대로 전년 동기 1096만대 대비 30%가 넘게 성장했다. OLED도 작년 3분기 누적 371만대 대비 올해 398만대를 기록하며 7.3% 가까이 늘었다.

 

글로벌 TV 시장은 작년 대비 매출, 판매 모두 소폭 증가했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았다. 올해 3분기 누적 글로벌 TV 매출 규모는 701.4억달러로 작년 동기 701.39억달러와 거의 비슷했다.  TV 판매량도 올해 1~3분기 누적 1.47억대로 작년 1.43억대와 큰 차이가 없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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