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8% 매출 성장과 5~6%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19일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제고계획(밸류업)을 공시했다.
현대모비스 밸류업 공시에 따르면 현재 20% 수준인 TSR을 향후 3년간 3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TSR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을 감안해 주주들이 일정 기간 얻을 수 있는 총환원율을 의미한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도 3년에 걸쳐 소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 것을 목표로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