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마무리..."내년에도 '벤투스' 독점 공급할 것"

등록 2024.11.18 11:53:22 수정 2024.11.18 11:53:30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Lamborghini Super Trofeo)’가 2024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람보르기니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스페인의 ‘헤레즈 델 라 프론떼라(JEREZ DE LA FRONTERA)’ 서킷에서 16~17일 이틀간 월드 파이널 대회가 열렸다. 그 결과  총 4개 부문에서 월드 챔피언이 탄생했다. 

 

‘프로’ 부문에서는 ART 라인(ART-Line)의 에고르 오루제프(Egor Orudzhev)이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레이퍼트 모터스포츠(Leipert Motorsport)팀이 두 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부첸 VDS(Boutsen VDS) 소속의 르노 쿠팬(Renaud Kuppens), ‘람보르기니컵(Lamborghini Cup)’ 부문에서는 GT3폴란드(GT3 Poland)의 홀거 함슨(Holger Harmsen) 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는 이번 대회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탑재됐다. 벤투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 내내 전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사용됐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에서도 벤투스를 내세워 대회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대륙의 주요 국가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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