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올해 멕시코법인 설립…통합 물류 네트워크 구축·중남미 진출 교두보

등록 2024.11.15 11:18:49 수정 2024.11.15 11:33:40

 

[FETV=양대규 기자] 한진은 미국과의 시너지를 통한 북미 통합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써 그리고 니어쇼어링(Nearshoring) 트렌드에 따른 물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연내에 멕시코법인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멕시코법인은 포워딩과 미국 연계 트럭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북미 지역 내 물류 서비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3일 미국 뉴욕으로 출발해 미주법인의 뉴저지 B2B(기업간거래) 센터와 시카고 센터 등을 방문했다. 미국 내 한진의 주요 거점들을 방문해 자사의 물류 인프라를 재 점검했으며 KOTRA 시카고관과 시카고 영사관을 함께 방문해 현지 물류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일정을 가졌다. 

 

한진은 "미국 내 풀필먼트 사업 투자에 앞서 한진 미국 동부지역 사업의 방향성과 거점별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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