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독일 차 시상식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선정

등록 2024.11.10 21:03:25 수정 2024.11.10 21:03:39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더 기아 EV3'가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타크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아는 EV3가 아직 유럽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는데도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 중 하나다. 올해 출품된 차량은 모두 78대였다. 18명의 심사위원단은 각종 테스트를 거쳐 EV3 등 14개 분야에서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

 

EV3는 유럽 배터리 주행가능거리 국제표준(WLTP) 기준 605㎞의 충전주행거리와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올랐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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