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패널 발표회’ 개최…세대별 아이디어 발굴

등록 2024.11.07 10:00:00 수정 2024.11.07 10:00:03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고객패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문화 사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5기 고객패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영(Young)패널(20대) ▲일반패널(30~40대) ▲심층패널(10년 이상 활동자)로 구성된 35기 고객패널들이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처음 도입된 영패널은 MZ세대에게 필요한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패널은 결혼, 육아, 전략소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심층패널은 장기보험 고객 확대를 위한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제시했다.

 

영패널로 활동한 대학생 김하진씨는 “20대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실감하기 어려워 보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해외여행 공유 서비스가 실제로 적용돼 20대 고객들의 ‘원픽(one pick)’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장 곽승현 상무는 “그동안 정규패널과 온라인패널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 의견을 듣고, 각 부문에서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며 “35기 고객패널들의 아이디어도 협의를 거쳐 적극 반영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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