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은 경북 영주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지난 24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얻은 일부 수익금과 함께 폐건전지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원생들의 사회성 발달과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나바다 시장놀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와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도 일깨워주고자 했다.
박연숙 영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행사가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시장놀이를 통해 경제개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아가 아이들이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배워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이번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나머지를 오는 31일 영주종합사회복지관에 추가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