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화그룹 보험계열사인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나란히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보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5년 연속, 한화손보는 4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유지했다.
통합 A 등급은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한 기업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특히 두 회사는 사회(S)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한화생명의 경우 근로자의 다양성 제고와 가족친화제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한화손보는 여성 특화 보험을 비롯한 ESG 관련 신상품 개발하는 한편, 여성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프 2030’이라는 중장기 전략 목표에 따라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ESG 경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