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은 지난 8월 13일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이후 약 2개월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예비심사 통과에 따라 상장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서울보증보험은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경영효율화를 추진 중이며, 향후 주주 환원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증권신고서 제출과 상장 시기는 향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IPO 공동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IPO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IPO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