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신임 사외이사에 이창욱 전 금감원 보험감독국장

등록 2024.10.17 17:34:41 수정 2024.10.17 17:35:27

 

[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부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외이사에 이창욱 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을 선임한다.

 

롯데손보는 오는 11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창욱 전 국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전 국장은 지난달 초 사외이사직을 중도 사임한 성대규 전 부회장의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이 전 국장은 1965년생으로 금감원에서 보험감독국 부국장, 인재개발원 실장, 보험감리실장, 보험감독국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전임 사외이사인 성 전 부회장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선임됐다.

 

성 전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보험개발원 원장을 거쳐 2019년 3월부터 신한생명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2021년 7월부터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장기영 기자 jky@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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