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L당 1500원대로

등록 2024.10.05 08:44:33 수정 2024.10.05 08:44:53

 

[FETV=강성기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29일∼10월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3원 하락한 1665.4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3.1원 내린 1546.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59.8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9원 하락한 1420.3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내린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강성기 기자 skk81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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