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와 함께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성안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을 개소하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 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며, 청주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기탁한 비용으로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작은도서관 건립을 시작으로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이 청주시 원도심의 기능회복과 지역 살리기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심포니 작은도서관 사업과 같이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