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태블릿 '갤럭시탭S10 시리즈' 공개

등록 2024.09.27 09:56:10 수정 2024.09.27 14:12:47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다음 달 3일(현지시간) 글로벌 출시를 시작해 미국·유럽·중남미·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일은 4일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등을 지원한다.


울트라는 중앙 처리장치(CPU)는 전작 대비 약 18%, 그래픽 처리장치(GPU)는약 28%, 신경망 처리장치(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이고, 두 모델 모두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R) 코팅이 적용됐다. 발화자의 목소리를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를 줄여주는 AI 기반 대화 선명하게 듣기도 지원한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갤럭시 탭S10 시리는 방수·방진 최고 등급(IP68)은 물론,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도 제공한다.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번역 및 요약할 수 있는 노트 어시스트와 PDF 오버레이 번역, 서클 투 서치, 스케치 변환 등 기능을 제공한다. 


넓은화면에 최적화한 '3차원(3D) 맵 뷰' 기능은 사용자가 한눈에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집안에 대한 정보와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고 말했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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