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시스템 구축

등록 2024.09.24 13:51:19 수정 2024.09.24 13:51:30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24일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재난 발생 시, 부산은행,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지자체가 피해 규모와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지원 사항을 협의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우선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면 ▲부산은행이 부족해진 구호키트를 충당하기로 했다. 이로써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 활동의 신속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행은 부산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부산은행은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50여명의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영업점장 포함 200여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재난 발생 시 재난복구 금융지원 및 카드청구 유예를 통해 재난 피해 고객 긴급 금융지원을 제도화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임종현 기자 jhyun9309@fetv.co.kr
Copyright @FETV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FETV | 법인명: ㈜뉴스컴퍼니 | 등록및발행일: 2011.03.22 | 등록번호: 서울,아01559 | 발행인·편집인: 김대종 |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9 레이즈빌딩 5층 | 전화: 02-2070-8316 | 팩스: 02-2070-8318 Copyright @FETV. All right reserved. FETV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