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美 제약사와 1076억원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등록 2024.09.20 10:53:31 수정 2024.09.20 10:54:25

 

[FETV=강성기 기자] 유한양행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HIV(인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076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5.79%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HIV는 체내에 침투하면 면역세포를 파괴하는데 이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의 원인 바이러스다. 



강성기 기자 skk815@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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