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자사주 6000주 4억원어치 매입

등록 2024.09.12 16:11:27 수정 2024.09.12 16:11:37

 

[FETV=양대규 기자]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3개월 만에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한종희 부회장, 노태문 사장에 이어 이달 들어 세 번째 임원급 자사주 매입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학규 사장은 이날 자사주 6000주, 주당 6만6850원에 4억11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박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3만4000주로 늘었다.

 

지난 6월 3일에도 박학규 사장은 자사주 55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지난 3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1만주를 주당 7만3900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어 노태문 사장은 지난 9일 5000주를 주당 6만9500원에 매입했다.

 

잇따른 삼성전자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동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양대규 기자 daegyu.yang@f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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